엔하이픈 낳은 '아이랜드', 웨이크원 걸그룹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
내달 6일 자정까지 참가자 모집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엔하이픈(ENHYPEN)을 탄생시킨 '아이랜드'(I-LAND)가 시즌2로 돌아와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10일 Mnet은 웨이크원(WAKEONE)과 함께 하는 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 론칭 소식과 함께 내년 상반기 방영을 확정 짓고 전 세계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Mnet '아이랜드2' 지원은 국적과 상관없이 2011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다음 달 6일 자정까지다.

지난 2020년 6월 Mnet에서 방영한 '아이랜드' 시즌1은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나눠진 공간을 오가며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경쟁 과정과, 데뷔의 꿈을 가진 참가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탄생시켰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할 걸그룹은 제로베이스원, 케플러, 다비치, 조유리, 하현상 등이 몸담은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아이랜드'를 통해 만들어진 엔하이픈은 지난 5월 미니 4집 'DARK BLOOD'를 발매했고, 오는 29~30일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FATE'(페이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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