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태권도 대회,21개팀 천여명 참가…육군 5군단 종합우승

김선영 2023. 7. 10.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국방부는 지난 8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 동두천기지 캠프 케이시에서 '2023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미8군사령부와 주한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군 10개 팀과 미8군 대표 1개 팀, 미8군 예하 연대급 부대 10개 팀에서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03년 한국군 6군단과 미군 2사단의 친선 대회로 시작된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는 현재 육·해·공군·해병대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미8군사령부와 주한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장병들이 전투겨루기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0일 국방부는 지난 8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 동두천기지 캠프 케이시에서 '2023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미8군사령부와 주한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군 10개 팀과 미8군 대표 1개 팀, 미8군 예하 연대급 부대 10개 팀에서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전투겨루기, 높이뛰어차기, 격파, 스피드 발차기, 단체 품새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종합 우승은 육군 5군단팀이 거머쥐었다.

2003년 한국군 6군단과 미군 2사단의 친선 대회로 시작된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는 현재 육·해·공군·해병대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국방부는 "태권도를 통해 양국 장병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서로가 전장에서 의지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할 수 있는 전우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