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곳곳에 소낙성 비... 일부 습도 올라 체감온도 33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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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내일(11일)은 정체전선(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12일(수)~17일(월) 사이에는 남북으로 진동하는 정체전선(장마)의 영향으로 12일(수) 전국에 비, 13일(목)~14일(금) 중부지방에 비, 15일(토)~17일(월) 전국 대부분 지역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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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로 좁은 지역에 강한 소낙성 비가 내려 지역에 따라 강수 차이가 크겠다.
현재(10시) 강원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내륙과 충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그 밖의 충북, 경상권에는 시간당 1mm 내외로 약하게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우박이 관측된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 지역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어 오후부터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장마기간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농경지 침수와 하천·농수로 범람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특히 습도가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화요일인 내일(11일)은 정체전선(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12일(수)~17일(월) 사이에는 남북으로 진동하는 정체전선(장마)의 영향으로 12일(수) 전국에 비, 13일(목)~14일(금) 중부지방에 비, 15일(토)~17일(월) 전국 대부분 지역 비가 내리겠다.
이때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18일(화)~19일(수)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흐리겠으나, 18일(화)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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