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캉스 8월초에, 2박3일로, 50만원 쓴다

2023. 7. 10.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Unisurvey)를 활용해 전국 만 20~69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8월 첫째주에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10일 밝혔다.

8월 첫째주 30.5%, 7월 넷째주 17.4%, 8월 둘째주 14.6%, 8월 셋째주 10.9% 순으로 나타났다.

7월중순과 8월말 등 피크 시즌을 피해 여름 휴가를 즐기겠다는 응답은 5.4%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피앰아이 3000명 조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 여름 바캉스여행 8월초에 2박3일로 5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간다”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Unisurvey)를 활용해 전국 만 20~69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8월 첫째주에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10일 밝혔다.

8월 첫째주 30.5%, 7월 넷째주 17.4%, 8월 둘째주 14.6%, 8월 셋째주 10.9% 순으로 나타났다. 7월중순과 8월말 등 피크 시즌을 피해 여름 휴가를 즐기겠다는 응답은 5.4%로 나타났다.

휴가기간은 2박3일 38.1%, 3박4일 22.0%, 1박2일 18.2%, 4박5일 11.1% 순이었다.

가족여행 이미지 [코레일 제공]

최근 바가지 문제가 이슈화하면서 바가지 보도가 휴가를 설계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전체 응답자의 53.6%가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50대(57.5%)와 20대(56.7%)가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30대의 49.1%, 40대의 49.1%, 60대의 51.7%가 바가지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휴가 예상 비용과 관련해, ‘40만~60만원’ 25%, ‘100만원 이상’ 21.9%, 60만~80만원 16.7%, 20만~40만원 15.6%, 80만~100만원’ 15.5%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최근 조사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로 전년 동기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 중 휴가,여행과 관련된 ‘음식 및 숙박’ 항목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7.38로, 전년 동기 대비 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