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인도네시아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연간 1300억원이 넘는 처방실적을 낸 케이캡은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해외 5개국에 연이어 출시되면서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고,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로는 1위 국가다.
케이캡은 몽골, 필리핀과 함께 지난 5월에는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2위 국가인 멕시코에서도 출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인도네시아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만 연간 1300억원이 넘는 처방실적을 낸 케이캡은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해외 5개국에 연이어 출시되면서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 ‘칼베’가 담당한다. 파트너사인 칼베는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출시를 앞두고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의료진들에게 테자를 적극 알렸다. 지난 5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소화기 학회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고,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로는 1위 국가다. 인도네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지난 해 기준 약 1억7242만달러(약 2249억원)다.
케이캡은 몽골, 필리핀과 함께 지난 5월에는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 2위 국가인 멕시코에서도 출시됐다. 케이캡은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형태로 현재까지 해외 35개 국가에 진출했다.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옷 검사에 가슴 만져" 하이브 아이돌 팬사인회 논란
- "속옷 뒤집혀 있어"…캄보디아 살해 BJ아영, 성폭행 정황 제기
- 송종국 "아들'지욱'에 1:1 축구 개인지도...영국 가고 싶다고해"
- “과욕 때문에 그랬다” 뜻밖에 등장한 황우석 충격 근황
- 소프라노 이상은 공연 직전 돌연 사망…경찰 "범죄 가능성 낮아"
- 대선공약이 ‘BTS 초청’…멕시코 대선 예비후보, ‘아미’ 겨냥한 이색 공약
- 잔액부족 뜬 20세 女승객에 “데이트 하자”…유사강간한 택시기사
- “범죄도시 마동석도 결국 당했다” 공짜 또 출현…시끌벅적 난리
- ‘킹더랜드’준호, 윤아에게 “허락해줘.날”에 이은 특별한 숨멎키스
- “우린 다 ‘또라이’”…지금껏 듣지 못한 방탄소년단의 10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