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개인고객 멤버십 'KB스타클럽' 개편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금융그룹은 10일 그룹의 개인 고객 멤버십 제도인 KB스타클럽을 13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선보인 KB스타클럽은 KB금융 주요 계열사들과 고객(개인·개인사업자)이 거래한 실적을 합산해 산출된 등급에 따라 맞춤형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이번 개편으로 고객 등급을 세분화하고 각 등급의 명칭을 변경했다. 또 이용 고객이 더 많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B스타클럽 실적 산정 대상 계열사를 확대했다.

KB스타클럽 실적을 산정하는 대상 계열사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 기존 5개 계열사에서 KB캐피탈, KB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계열사로 늘었다.

KB금융과 거래가 많은 고객은 높은 등급으로 더 많은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KB스타클럽의 자세한 내용은 KB금융의 각 계열사 주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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