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맞은 부산현대미술관, 로고·디자인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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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미술관 측은 '부산현대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이 사업용역을 추진할 업체를 선정했다.
폼레스 트윈즈는 그래픽 디자이너 신상아·이재진이 참여하는 디자인 듀오로, 동시대 미술의 가변성, 유동성, 확장성을 상징하는 개선안을 제안, 부산현대미술관이 지향하는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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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미술관으로서 정체성을 드러내는 미술관 로고와 디자인 등 미술관 이미지를 새롭게 브랜딩 하기로 했다.
미술관 측은 '부산현대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이 사업용역을 추진할 업체를 선정했다.
미술관 측은 공모에 참여한 60개 팀 중 '폼레스 트윈즈'를 최종 용역을 진행할 팀으로 선정했다.
폼레스 트윈즈는 그래픽 디자이너 신상아·이재진이 참여하는 디자인 듀오로, 동시대 미술의 가변성, 유동성, 확장성을 상징하는 개선안을 제안, 부산현대미술관이 지향하는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현대미술관은 폼레스 트윈즈의 디자인 시안을 바탕으로 최종 로고와 디자인(M.I.)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올해 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디자인 재정비는 미술관의 정체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 정비될 로비, 옥상 편의시설과 함께 쾌적한 미술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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