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반기 지방세 납부액 5% 감소…지방재정 악화 우려
나종훈 2023. 7. 10. 10:40
[KBS 제주]제주에서 거둬들이는 지방세가 감소하며 지방재정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5월까지 거둬들인 올해 상반기 지방세는 천1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줄었습니다.
유형별로는 개인 납부분이 5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억 원 줄었고, 법인 납부분 역시 623억 원으로 1년 새 23억 원 감소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징수하는 올해 상반기 내국세 역시 30조 원가량 감소하면서 정부로부터 내려오는 재정 지원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밤사이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잠 못 이룬 새벽” [제보]
- ‘20만명 분’ 케타민 밀수한 마약조직원 17명…군인도 포함
- 백열전구 6천여 개로 만든 ‘빛구름’
- 콜롬비아, 혹등고래 수유 장면 화제
- [오늘 이슈] “어쩐지 맞는 군복이 없다 했더니”…‘과체중’ 4명, 현역병으로 입대
- 치즈 얹은 랍스터 가격이 ‘헉’…‘명동 바가지’ 논란에 구청 나섰다 [잇슈 키워드]
- 인천공항,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사전등록 오늘 개시
- “아~ 시원해”…‘개미’로 구석구석 목욕하는 물까치? [잇슈 키워드]
- 세계 최초 AI 로봇 기자회견 “인간 일자리 뺏지 않아” [잇슈 SNS]
- 곰도 육아는 힘들어…곰 가족의 울타리 넘기 대소동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