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반입 엄정 대응"…부산 용당세관 김성복 세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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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당세관은 제36대 김성복 신임 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세관장은 1987년 국립세무대학 졸업생 특채로 관세청에 임용된 뒤 부산세관 조사총괄과장과 인천세관 조사총괄과장, 속초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세관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각 부서로 찾아가 직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용당세관 청사와 해상특송통관장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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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용당세관은 제36대 김성복 신임 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세관장은 1987년 국립세무대학 졸업생 특채로 관세청에 임용된 뒤 부산세관 조사총괄과장과 인천세관 조사총괄과장, 속초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세관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각 부서로 찾아가 직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용당세관 청사와 해상특송통관장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세관장은 "지역 수출기업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필요 사항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국정목표인 혁신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마약류, 불법 식·의약품 등에 대한 물품 반입을 엄정하게 대응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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