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천 강진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천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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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널리 알려진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000마리를 방류했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
강진군은 금강천의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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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하천으로 널리 알려진 금강천에 뱀장어 치어 4000마리를 방류했다.
금강천은 작천, 옴천, 병영면과 연결된 하천으로, 뱀장어, 붕어, 가물치, 자라, 잉어, 다슬기 등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다.
뱀장어는 고품질 특산어종 가운데 하나로, 기후변화와 댐 건립으로 개체수가 급감한 상황이다.
강진군은 금강천의 생태계 보호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특산 어종인 붕어, 메기, 쏘가리, 자라 등 다양한 어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오정숙 해양산림과장은 10일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늘어나는 등 소득향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금강천과 탐진천을 비롯해 전역으로 방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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