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4년 만에 동남아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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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시는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10일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바이어 상담 매칭, 통역 지원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함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지역 제조사의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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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시는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에는 조선해양기자재를 비롯한 일반기계와 부품 제조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사절단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시작해 13일은 싱가포르, 14일 현지 시찰 순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는 1999년부터 무역사절단 파견을 시작해 코로나 발생 직전 해인 2019년은 아시아(상하이, 난징, 다낭), 인도(뉴델리), 중동(두바이) 시장을 개척했다. 국내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은 사업을 중단했고 2021~2022년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해 인도, 러시아, 중동, 중남미 12개 지역과 4차례 1855만 달러 수출 상담을 추진했다.
홍태용 시장은 “바이어 상담 매칭, 통역 지원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함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지역 제조사의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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