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인도네시아 출시

김태환 기자 2023. 7.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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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195940)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 인도네시아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테코프라잔)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연평균 약 6%씩 성장하는 고부가가치의 시장"이라며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케이캡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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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골·필리핀·멕시코 이어 5번째 해외국가 진출
HK이노엔 '케이캡' 인도네시아 제품./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HK이노엔(195940)은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 인도네시아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테코프라잔)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몽골, 필리핀, 멕시코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5번째 해외 국가 판매다.

인도네시아 제품명은 '테자'(TEZA)로 동남아시아 지역 제약회사인 칼베(Kalbe)에서 현지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한다. 칼베는 2022년 기준 약 3406억원 매출로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매출 1위 회사다.

이번 출시로 케이캡은 한국 포함 6개 국가에서 실제 사용한다. 현재 케이캡은 이번 판매 5개국을 제외하고, 앞서 기술 수출이나 완제품 수출 계약을 맺은 해외 30개국과도 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연평균 약 6%씩 성장하는 고부가가치의 시장"이라며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케이캡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1300억원이 넘는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해 3년 연속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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