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산단 지식산업센터 기업 입주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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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B&I)가 이달 준공을 앞두고 기업 입주계약을 맺는 등 본격 운영된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후평산단 지식산업센터(B&I)는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산업시설 141개, 지원시설 61개 등 202개 호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13일부터 기업 입주 계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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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B&I)가 이달 준공을 앞두고 기업 입주계약을 맺는 등 본격 운영된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후평산단 지식산업센터(B&I)는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산업시설 141개, 지원시설 61개 등 202개 호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13일부터 기업 입주 계약을 시작한다.
춘천시는 입주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후평산단에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입주 계약 등을 하면 분양대행사 관련 서류 작성과 작성 서류 시 제출, 춘천시 날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춘천시 담당직원이 현장에서 서류 작성, 제출, 입주계약서 날인 등을 돕게 된다.
시는 또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최인숙 춘천시 투자유치과장은 “입주 계약 초반 현지 출장을 통해 입주 기업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에게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심 속 산업단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최초의 산업단지인 후평산단은 조성된지 50여년이 지난 노후 산단으로 도로 확장, 주차장 확보, 공원 조성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이 2025년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 합동 공모사업 중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 국비 7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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