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몽골 국립 제1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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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최근 몽골 국립 제1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과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 몽골 국립 제1병원장, 강경호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 부단장(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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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최근 몽골 국립 제1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과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 몽골 국립 제1병원장, 강경호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 부단장(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화의료원과 몽골 국립 제1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육, 연구 및 의학정보를 교류하고 의료진 연수와 몽골 환자 의료 관광 유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마친 뒤 이대서울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본 히시그자르갈 병원장은 “앞으로 이화의료원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이화의료원의 뛰어난 수술 술기와 의료 서비스를 몽골 국립 제1병원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미 병원장은 “몽골은 오래전부터 이화의료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주요 국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과 몽골 간 협력이 더욱 견고해지고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데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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