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 협약

[서울경제]

경북 구미시는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빼기’플랫폼 개발사업자인 ‘같다’와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이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폰 또는 누리집에서 ‘빼기’ 앱을 통해 사진 한 장을 첨부해 수수료 결제 후 집 앞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수거하게 된다.

띠리서 지금까지 배출 방식인 봉투판매소(마트, 편의점 등)에서 스티커를 구입한뒤 부착해사 배출하던 오프라인의 불편함을 해소한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기존의 스티커 판매?부착방식도 병행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내려드림’유료 운송서비스 제공으로 1인 가구등에서 무거운 물건 배출을 쉽게 하며, ‘중고매입’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고 업체와 협업을 통한 거래 활성화로 재활용률 향상 등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