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공장 증설 호재 '포레나 평택화양' 완판 초읽기

이소은 기자 2023. 7.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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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계약 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며 "최근 평택에 삼성전자 공장 증설 등 대형 호재가 더해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단기간 완판을 거둘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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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

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계약 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잔여세대에 대한 계약은 미계약분 대상으로 진행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여부와 상관없이 계약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이 적용되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서울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2500㎡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가구에 5만 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을 이용하면 KTX를 통해 서울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도 호재다. 3곳을 더 지어 총 6개 라인이 준공되면 130만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 55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도 주변에 있다.

포레나가 들어서는 7-2블록은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맞붙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원과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에서 최초로 중대형 평형이 도입됐다. 전용 99㎡(146가구)의 경우, 3룸에 알파룸을 더했다.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창고로 수납력을 높였으며, 알파룸과 침실을 하나로 확장하는 마스터룸 특화옵션(유상)도 있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라운지 포레나'는 스터디룸, 독서실, 재택 오피스, 파티룸, 키즈카페, GX룸, 골프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프리스쿨(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된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며 "최근 평택에 삼성전자 공장 증설 등 대형 호재가 더해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단기간 완판을 거둘 것"이라고 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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