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에게 단비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993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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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청년구직 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 김상원 경제인력과장은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직 활동에 제한받는 청년의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는 만족도가 높은 시책"이라며 "다양한 청년 일자리정책을 발굴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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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하면 50만 원 추가 지원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청년구직 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200여 명 모집에 이은 2차 모집으로, 모두 993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경비를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됐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한다. 이 중 40만 원은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청년의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사업 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하며 5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 활동을 위한 교육비·도서구입·시험응시료 등을 비롯해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식비 등의 경비로도 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에 거주하면서 최종 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 청년이다.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김상원 경제인력과장은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직 활동에 제한받는 청년의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는 만족도가 높은 시책"이라며 "다양한 청년 일자리정책을 발굴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2660명의 청년을 지원했으며, 48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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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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