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에게 단비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993명 모집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10.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청년구직 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 김상원 경제인력과장은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직 활동에 제한받는 청년의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는 만족도가 높은 시책"이라며 "다양한 청년 일자리정책을 발굴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직활동비 월 50만 원 4개월간 지원
취업 성공하면 50만 원 추가 지원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청년구직 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200여 명 모집에 이은 2차 모집으로, 모두 993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경비를 지원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됐다. 매달 50만 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의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한다. 이 중 40만 원은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청년의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사업 참여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하며 5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 활동을 위한 교육비·도서구입·시험응시료 등을 비롯해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식비 등의 경비로도 쓸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에 거주하면서 최종 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 청년이다.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김상원 경제인력과장은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직 활동에 제한받는 청년의 사회진입 활동을 촉진하는 만족도가 높은 시책"이라며 "다양한 청년 일자리정책을 발굴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2660명의 청년을 지원했으며, 48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