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 사이 많은 비…피해 접수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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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충북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쯤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계곡에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오후 5시 40분쯤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하천에서도 2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10일 오전 6시 50분쯤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에서는 도로 옆 나무가 쓰러지는 등 전날부터 현재까지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2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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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충북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쯤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계곡에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오후 5시 40분쯤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하천에서도 2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10일 오전 6시 50분쯤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에서는 도로 옆 나무가 쓰러지는 등 전날부터 현재까지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23건이다.
유형별로는 고립 2건을 비롯해 수목 전도 14건, 도로 침수 1건, 기타 6건 등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청남대 58㎜ △청주 가덕 52.5㎜ △제천 49㎜ △괴산 청천 40.5㎜ △진천 위성센터 40㎜ △보은 39.9㎜ △옥천 청산 38.5㎜ △단양 영춘 33.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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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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