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동해~러시아 항로 여객·화물 운송 증가
정상빈 2023. 7. 10. 10:27
[KBS 강릉]동해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카페리 이스턴드림호의 올해 상반기 이용객이 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물 물동량도 올해 상반기 만 9천여 톤으로, 16배 정도 늘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동해항이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돼 여객과 화물 운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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