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환경공단, 우기대비 하수도시설 특별점검

김동영 기자 2023. 7.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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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0일 장마철을 대비해 공공하수도시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종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인천시 하수도 시설 담당부서인하수과와 공단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특별 점검을 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기대비 하수도시설 특별점검을 계기로 향후에는 민간에서 관리하는 하수도 시설도 민·관 공동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인천 시민의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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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도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보고서 발간
[인천=뉴시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하수시설을 점검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0일 장마철을 대비해 공공하수도시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종합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증가에 따라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 하수도 시설 담당부서인하수과와 공단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특별 점검을 했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인천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의 ▲하수관로 통수능력 확인 ▲침수취약지역 조사 ▲우수토실 등 배수설비 정상작동 여부확인 ▲배수불량 맨홀뚜껑 정비 등 집중 호우시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관경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우수기 전 관로 준설작업을 마무리하고, 비상상황에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기대비 하수도시설 특별점검을 계기로 향후에는 민간에서 관리하는 하수도 시설도 민·관 공동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인천 시민의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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