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유네스코 세계유산 '서원' 알린다…카드뉴스 SNS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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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국의 9개 서원을 세계에 알린다고 10일 밝혔다.
반크는 이들 서원을 알리는 9장의 카드 뉴스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배포한다.
카드 뉴스에는 한국 서원의 특징, 9개 서원의 위치, 서원의 건물과 기능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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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국의 9개 서원을 세계에 알린다고 10일 밝혔다.
서원은 조선시대 향촌 지식인들이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도동서원,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 전남 장성의 필암서원, 전북 정읍의 무성서원,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 등 9곳을 세계문화유산에 올렸다.
반크는 이들 서원을 알리는 9장의 카드 뉴스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배포한다.
카드 뉴스에는 한국 서원의 특징, 9개 서원의 위치, 서원의 건물과 기능 등을 담았다.
또 우리 국민이 서원을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한국 홍보대사'로 초대한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카드 뉴스는 반크 사이트(www.flickr.com/photos/vank1999/sets/72177720306516400)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반크는 앞서 지난해 7월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사장 이배용)과 글로벌 디지털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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