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카고바이크 도로 주행 실증 나서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3. 7.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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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실증을 율곡동 일원에서 한다.

700mm 이하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율곡사거리→이지더원 사거리→용시입구 삼거리→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이며,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운행된다.

1천mm 이상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이지더원 한 바퀴→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2km 코스이고,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없어 일반도로의 일부 차선 통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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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12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따른 카고바이크 (3륜형 화물용 전기자전거) 주행 실증을 율곡동 일원에서 한다.

실증은 700mm 이하 카고바이크, 1천mm 이상 카고바이크 두 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700mm 이하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율곡사거리→이지더원 사거리→용시입구 삼거리→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3km 코스이며,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운행된다.

1천mm 이상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이지더원 한 바퀴→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2km 코스이고,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없어 일반도로의 일부 차선 통제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자전거 도로를 운행하는 이륜 자전거와 전동퀵보드 등과 함께 주행 특성 데이터 수집, 특례대상 차량 혼입 비율 변화에 따른 교통 영향을 분석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사용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카고바이크의 안전성, 편의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주행 실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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