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2023 푸드 페스타' 성료…"2만명 발걸음"

임현지 기자 2023. 7.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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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리가 창립 8년 만에 처음 진행한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 누적 인원 2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음식에 대한 진심을 담아 고객 파트너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나흘간 함께 한 파트너사들, 행사장을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워 주신 고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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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리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컬리가 창립 8년 만에 처음 진행한 오프라인 축제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에 누적 인원 2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5개 파트너사, 130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에 첫날 개장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고, 둘째 날인 7일에는 정오에 티켓이 매진될 정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푸드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담은 '컬리 브랜드 존'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평균 2~3시간 행사장에 머물며 다양한 미식을 체험하고 수십 가지 증정품을 받는 등 행사를 즐겼다.

파트너사들의 의욕도 넘쳤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함께 개발한 '햇반 골든퀸쌀밥'을 처음 공개했다. 블루보틀은 '크래프트 인스턴트 커피: 에스프레소'를 선보였다.

페스타와 함께 개최된 '2023 컬리 푸드 콘퍼런스'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셋째 날은 '샐러드판다', '매곡작목반' 등 5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각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컬리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진행한 '컬리 푸드 페스타 기획전'도 고객 성원에 힘입어 목표치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에서는 130개 브랜드, 530여가지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음식에 대한 진심을 담아 고객 파트너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나흘간 함께 한 파트너사들, 행사장을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워 주신 고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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