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작 웹툰들, 카카오페이지 공개로 인기몰이

손상원 2023. 7.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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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지역 기반 기업들의 웹툰이 카카오페이지에 공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마나스튜디오의 '전신의 새벽: 프렐류드'는 지난달 말 카카오페이지 독점 계약을 통해 공개된 뒤 64만 독자를 확보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광주에서 만든 웹툰이 흥행 성과를 보인다"며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 사업화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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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새벽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지역 기반 기업들의 웹툰이 카카오페이지에 공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마나스튜디오의 '전신의 새벽: 프렐류드'는 지난달 말 카카오페이지 독점 계약을 통해 공개된 뒤 64만 독자를 확보했다.

새로운 영웅이 만들어 가는 사랑과 모험 이야기로 후반부로 갈수록 더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마나스튜디오는 소개했다.

상사의 청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미디어의 웹툰 '상사의 청혼'도 지난달 말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가 시작된 뒤 5일 만에 90만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상처뿐인 사랑에 지친 남녀가 유쾌하게 얽혀가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공감미디어 측은 일본 시장 진출과 드라마, 영화 등 2차 저작물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작품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레벨업 프로젝트 제작 지원 사업'에 각각 올해, 지난해 선정돼 제작됐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광주에서 만든 웹툰이 흥행 성과를 보인다"며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 사업화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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