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할인 행사 인바운드 판매 비중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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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최근 진행한 '찜(JJIM) 프로모션'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인바운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자사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프로모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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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최근 진행한 ‘찜(JJIM) 프로모션’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인바운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자사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프로모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 찜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 비중(16.2%)과 비슷한 수준이다.
해외 현지 판매 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9%, 일본을 제외한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이 11%, 괌·사이판·몽골 등 기타 지역이 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일본 지역 현지 판매 비중이 오히려 코로나19 이전인 54% 대비 9%포인트(p)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시즈오카·마쓰야마·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의 재운항 및 신규취항이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해외 현지 수요가 빠르게 회복한 이유로 ‘해외 마케팅 효과’를 꼽았다. 제주항공은 2010년부터 한류스타를 모델로 항공기 동체 래핑, 기획상품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6월에는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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