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030년 탄소배출 42%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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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투명한 ESG경영활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6월 회사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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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 마련
조재천 대표 "지속가능 기업으로"
[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현대엘리베이터의 ESG 경영현황과 중요성 평가 등의 주요 이슈를 담은 ESG 매니지먼트 △ESG 경영의 정성적 성과를 담은 ESG 프로그레스 △정량적 성과를 담은 ESG 팩트북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ESG 비전 및 전략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 2022년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 42%, 2040년까지 71%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로드맵을 추가 수립한다. △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 시설 추가 설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법인차량 확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투자 및 활동을 추진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투명한 ESG경영활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6월 회사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출범했다. 환경, 사회에 미치는 회사의 영향을 분석하며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ESG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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