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언니가 쏜 총에 4살 동생 사망…美 총기 관리소홀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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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네살 된 여자아이가 한 살 많은 언니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7일 미국 NBC, 폭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디애나주 컴벌랜드의 한 주택에서 5세 여아가 4세 여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낮 시간 집에서 4명의 아이들이 놀던 중 한 아이가 집안 어디선가 총을 발견했고 실수로 여동생에게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경찰은 총기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어쩌다 아이의 손에 총이 들어가게 됐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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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네살 된 여자아이가 한 살 많은 언니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7일 미국 NBC, 폭스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디애나주 컴벌랜드의 한 주택에서 5세 여아가 4세 여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낮 시간 집에서 4명의 아이들이 놀던 중 한 아이가 집안 어디선가 총을 발견했고 실수로 여동생에게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모든 아이들은 5세 미만이었다.
당시 집안에는 할머니가 있었지만, 1층에서 방 청소를 하던 중에 위층에서 사고가 벌어졌다. 할머니는 총이 어디서 난 건지 전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이웃 주민은 “아이들은 항상 아빠엄마를 지켜보고 있다. 총을 어디 뒀는지 찾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잔느 우드랜드 컴벌랜드 경찰국장은 “아이들 주변에 장전된 총기를 둬서는 안된다”며 “이 비극은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어쩌다 아이의 손에 총이 들어가게 됐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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