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알리스 자라 오트와 베토벤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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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은 오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일본계 독일 피아니스트 알리스 자라 오트와 협연 무대를 갖습니다.
알리스 자라 오트는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를 겸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연주자입니다.
알리스 자라 오트의 트레이드마크는 맨발 연주로, 2021년 11월 KBS교향악단과 협연 때도 맨발로 피아노를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가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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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은 오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일본계 독일 피아니스트 알리스 자라 오트와 협연 무대를 갖습니다.
알리스 자라 오트는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를 겸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연주자입니다.
세계적인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DG)에서 10장의 음반을 발매했고,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의 악단과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알리스 자라 오트의 트레이드마크는 맨발 연주로, 2021년 11월 KBS교향악단과 협연 때도 맨발로 피아노를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가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입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유일하게 단조의 조성을 띠고 있는 이 곡은 그의 귓병 발병 초기에 작곡돼 내면의 어두운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휘는 한국을 처음 찾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상임지휘자 출신 크리스티안 라이프가 맡습니다.
현재 미국 미네소타 '레이크스 에어리어(Lakes Area) 음악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스위스 예블레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부 첫 곡으로는 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를 위해 개정을 거듭하며 완성된 '레오노레 서곡 3번'입니다.
2부에서는 니체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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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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