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아 "역대급 더위에 렌터카 수요 전년比 40%↑"

김성현 기자 2023. 7. 10.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폭염으로 여행용 단기 렌터카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이달 첫째 주(2일~8일) 하루 평균 렌터카 예약 건수가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상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단기 렌터카 예약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지만, 올해는 그 증가 폭이 더 컸다.

실제로 지난해 첫째 주(3일~9일) 하루 평균 렌터카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카모아 일 거래 최대치 기록…6월 하루 평균 대비 56%↑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본격적인 폭염으로 여행용 단기 렌터카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이달 첫째 주(2일~8일) 하루 평균 렌터카 예약 건수가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달 들어 가장 더웠던 3일에는 카모아 일 예약 건수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예약된 렌터카 수는 전월 하루 평균 대비 56%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3일 서울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이다.

통상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단기 렌터카 예약이 자연스럽게 늘어나지만, 올해는 그 증가 폭이 더 컸다. 실제로 지난해 첫째 주(3일~9일) 하루 평균 렌터카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는 올해 증가율인 40%보다 30%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사진=카모아)

올해 이달 첫째 주 기준 가장 많은 렌터카 예약이 이루어진 국내 지역은 제주, 부산 등이었다. 해외 지역끼리 비교해 봤을 때는 후쿠오카, 괌, 삿포로, 오키나와, 사이판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카모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비해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기온도 높아 피서를 떠나려는 이용자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름 성수기 카모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터카를 예약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