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제25차 세계피부과 학회 ‘WCD’ 참가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7.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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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서 개최
더마브이, 루트로닉 지니어스 등 제품 전시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지난 3일부터 6일 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5차 세계피부과학회(WCD)’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학회 내 전시 공간서 더마브이, 루트로닉 지니어스, 클라리티II, 헐리우드 스펙트라, 울트라 등 주요 제품들을 전시했다. 4일에는 자체 디너 심포지엄을 열고 스위스, 미국, 룩셈부르크 출신의 의사들이 적용한 임상 케이스를 참가자들에게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WCD는 전 세계의 피부과 관계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국경을 초월해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며 “ 레이저 업계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시장 확대 및 브랜딩 강화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피부과학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 루트로닉 부스
루트로닉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네트워크를 확보해 제품을 수출 중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64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 비중은 88.2%다.

WCD는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시작된 행사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는 4년마다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행사는 2019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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