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미신고 영아' 1000명 육박… 34명은 사망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원에서의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행방을 조사 중인 아이가 939명으로 집계됐다.
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시·도청에 접수된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은 1069건으로 이 중 939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 중 11명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은 서울청이 205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남부청 183건, 경기북부청 85건 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행방을 조사 중인 아이가 939명으로 집계됐다.
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시·도청에 접수된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은 1069건으로 이 중 939건을 수사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 기준 780건이었던 수사가 하루 새 20.4%(159건) 늘어난 것이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 출생 미신고 영아는 6일보다 7명 증가한 34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11명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9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경찰은 현재 여전히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782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은 서울청이 205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남부청 183건, 경기북부청 85건 순이다.
충청권에서는 충남청 44건, 충북청 41건, 대전청 37건, 세종청 5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한다… 北 파병 강력 규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