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몽골 국립의료기관 2곳과 의료 협약 체결

구시영 선임기자 2023. 7. 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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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외국 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최)의 일환으로 최근 몽골 국립의료기관인 몽골제2국립병원(SSCH) 및 몽골제3국립병원(TSCH)을 방문해 상호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은 "우리의 첨단 의료기술 등을 몽골 의료진에게 공유함으로써 몽골 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 의료협력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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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의료 발전 위해 컨설팅 교육 및 공동 연구 지원
양산부산대병원 방문단이 최근 몽골 제2국립병원에서 현지 의료진 및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설희윤(왼쪽) 교수가 몽골 제3국립병원에서 기관지내시경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외국 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최)의 일환으로 최근 몽골 국립의료기관인 몽골제2국립병원(SSCH) 및 몽골제3국립병원(TSCH)을 방문해 상호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2022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몽골,에티오피아)’의 지도교수인 설희윤(호흡기내과) 교수와 이대섭(응급의학과) 교수, 조재욱 교수(국제의료사업실장) 등 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몽골 국립병원 2곳에서 연수생들의 현업 적용도 평가, 연수생 의료활동 참관·지도, 학술 세미나 및 지도교수 임상 강의 등 현지 컨설팅 교육을 펼쳤다. 해당 몽골 의료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6개월간 선진 의료를 교육받고 귀국한 연수생들이 소속된 병원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들 몽골 국립병원과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학술 교류를 비롯해 공동 연구, 의료인력 교육, 환자 자문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몽골 의료 발전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은 “우리의 첨단 의료기술 등을 몽골 의료진에게 공유함으로써 몽골 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 의료협력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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