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청년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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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크래프톤의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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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해 육성하는 크래프톤의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국내 산업계의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합숙과 팀 기반 협업, 자기 주도 학습 경험을 통해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목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인터뷰 순이다.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를 별도로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5개월간의 합숙 교육을 받는다. 자료구조, 알고리즘, 웹서버, 운영체제(OS) 등 컴퓨터 공학 기초 과정을 거쳐 팀 프로젝트인 ‘나만의 무기를 갖기’ 발표로 마무리된다. 교육 과정에는 국내 유수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협력사로 참여해 멘토링과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은 교육생이 오로지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밀도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며 “5개월간의 합숙을 통해 모든 교육생이 동료와 협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기르고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1기 참가자 47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현재 2기 교육생 70명이 지난 4월부터 참가 중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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