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 보이스’ 박지현, 화끈한 기부
가수 박지현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0일 박지현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163만 원을 달성하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인품을 자랑한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에서 선을 차지했으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다양한 예능감 넘치는 모습과 생기 넘치는 활어 보이스의 매력을 아낌없이 펼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박지현의 이름으로 지원될 외래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픈 아이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소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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