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환대출 한 달 동안 6천7백억 원 이동...은행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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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개시한 지 한 달 동안 6천7백억 원가량의 대출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영업일 동안 2만 6,883건, 6천684억 원의 대출 자산이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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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가 개시한 지 한 달 동안 6천7백억 원가량의 대출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영업일 동안 2만 6,883건, 6천684억 원의 대출 자산이 이동했습니다.
이동 유형으로는 1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동한 액수가 6천161억 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고,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동한 액수는 315억 원, 전체의 4.7%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타 금융권 고객 유출을 우려해 애초 대환대출 플랫폼에 소극적이었던 카드사들이 최근 플랫폼 참여에 속속 나서면서 앞으로 2금융권 대환대출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대환대출 서비스 플랫폼에 입점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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