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8년만 귀환…부산 찍고 서울·대구 간다

강진아 기자 2023. 7. 10.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미제라블'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자 브로드웨이 선정 '최장수 흥행 대작'으로 불린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으며 현재까지 약 1억3000만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뮤지컬 '레미제라블' 포스터. (사진=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15일부터 11월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11월30일부터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무대에 오르고,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미제라블'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자 브로드웨이 선정 '최장수 흥행 대작'으로 불린다.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불리며,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와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뭉친 작품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으며 현재까지 약 1억3000만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했고 2015년 재공연했다. 당시 전국 약 60만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레미제라블'은 오디션만으로 배우를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도 주연과 조연은 물론 앙상블, 아역 배우까지 캐릭터에 가장 근접한 배우를 찾기 위해 국내외 창작진들이 머리를 맞댔다. 뮤지컬 배우는 물론 기성 가수, 성악가,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약 3000명이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