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흐리고 최대 100mm 비…대청댐 수문 개방 예정
박미영 2023. 7. 10. 10:02
[KBS 청주]충북은 오늘, 흐리고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충북 중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고 청주와 충주, 옥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청주 청남대 일대가 57.5, 보은 39.8, 괴산 청천 34.5, 옥천 청산 34mm 등이고 그 밖의 지역은 10mm 이내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 조절을 위해 오늘 낮 12시부터 대청댐 수문을 열어 초당 천여 톤의 물을 방류할 예정이라면서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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