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파비앙, 역사 전문가 하겠다더니...물 들어오니 노 저어"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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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프랑스 출신 배우 겸 방송인 파비앙을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는 게스트로 알베르토가 등장, "요새 파비앙씨가 들떠 있는 것은 아시냐"라는 질문에 알베르토는 "못 봤는데, 신나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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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프랑스 출신 배우 겸 방송인 파비앙을 언급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는 게스트로 알베르토가 등장, "요새 파비앙씨가 들떠 있는 것은 아시냐"라는 질문에 알베르토는 "못 봤는데, 신나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진 파비앙은 이강인의 PSG 입단 소식이 공식적으로 전해지자 벅찬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혼자서 좋아하고 응원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게 되어서 정말 감격스럽다"는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파비앙이 갑자기 자기가 역사 전문가 하겠다고 역사 시험도 보고 국사 시험도 봤는데 잘 안풀리지 않았나. 파비앙이 저를 볼 때마다 '역사 (공부) 힘들다'고 했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너무 잘됐다. 파비앙이 축구를 진짜 좋아한다. 유니폼도 모으고, 남미로 축구 여행도 갔었다. 실제로 축구는 못하지만 좋아한다"라고 축하하며 "열심히 해야한다. 물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파비앙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알베르토는 "사실 저는 상관없다. 김민재 없었을 때도 축구 얘기를 했었다"라며 "저는 찐이고, 거기는 물 들어왔으니까 방송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알베르토는 "참고로 제 친동생이 독일 뮌헨에 살고 있다. 김민재는 제가 방송 해야 한다. 독일 다니엘은 김민재가 아마 누군지도 모를 것"이라며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달수네라이브' / '파비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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