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이어 노바티스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첫 2조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빅파마와 잇단 수주 계약을 맺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 계약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바티스와 5111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특히 지난 4일 화이자와 1조2000억원 규모 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 금액이 크게 불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 고객사를 확보하며 대규모 물량의 장기 수주 계약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바티스와 5111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7.03%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31일까지다.
이로써 올 들어 7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누적 수주금액은 2조338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일 화이자와 1조2000억원 규모 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 금액이 크게 불어났다. 수주액 2조원 돌파는 올해가 처음이다. 남은 하반기 수주 실적에 따라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미리 확대했다. 2011년 1공장(3만ℓ)을 시작으로 2013년 2공장(15만4000ℓ), 2015년 3공장(18만ℓ)을 세웠다. 지난 6월부터 4공장(24만ℓ)을 완전 가동했다.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로 전 세계 1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 고객사를 확보하며 대규모 물량의 장기 수주 계약을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은 지금] "OO아 그만 자라"… 문제학생 훈육해도 돼요? - 머니S
- 소프라노 이상은, 공연장 화장실서 숨진채 발견… 향년 46세 - 머니S
- '미스트롯3' 온다,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안성훈 이을 스타 누구? - 머니S
- '페이커'와 손잡은 기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후원 - 머니S
- "연예인 5년 하고 시집 갈 줄"… 보아, 곧 40대라고? - 머니S
- [교실은 지금] "선생님, 카톡 프사 바꾸세요"… 트집 잡는 학부모 - 머니S
- "오빠, 사고쳤어?"… '음주 뺑소니 검거' 이천수 아내가 보인 반응은? - 머니S
- "손흥민 패스 받은 임영웅"… 세기의 만남 '목격담' 화제 - 머니S
- 선우은숙 "♥유영재 밥 해주려고 결혼했나"… 재혼한 지 얼마됐다고? - 머니S
- "유적인줄 몰랐다"… 콜로세움에 낙서한 남성, 궁색한 변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