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마이너리그 싱글A서 4이닝 무실점…후반기 복귀 눈앞

김선영 2023. 7.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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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탬파 타폰즈(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7개의 공을 던져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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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탬파 타폰즈(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더니든 블루제이스(토론토 산하) 선발 투수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더니든 블루제이스 구단 소셜 미디어 캡처]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로우 싱글A 탬파 타폰즈(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7개의 공을 던져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에 집중한 뒤 올해 5월 불펜 투구, 지난 달 라이브 피칭을 거쳐 이달 5일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당시 류현진은 3이닝 동안 42개의 공으로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올린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상위 리그인 로우 싱글 A경기에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두 경기 연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코치진 판단에 따라 빅리그 콜업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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