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치엔다이퀘스트, '한국어 SNS 멀티턴 대화 데이터' 주관사로 선정

장도민 기자 2023. 7.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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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주관사인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고서 한자와 공공·교육 등의 다양한 한글 손글씨 인식 정확도를 대폭 개선한 OCR AI 기술을 개발하고 해커톤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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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어 SNS 멀티턴 대화 데이터 구축' 분야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주관사인 NHN다이퀘스트를 비롯해 미디어 코퍼스와 심심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인간처럼 대화하는 AI대화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초거대 AI 언어모델로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말뭉치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SNS상에서 두 사람 이상이 대화하는 한국어 발화를 300만 건 이상 구축하고, 여행, 문화생활 취업과 이직, 정치, 경제분야 등의 최신 트렌드를 토대로 신조어, 축약어 등 SNS의 대화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금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민원 등에 능동적으로 응답을 생성하는 고도화된 AI 챗봇 기반 서비스 개발로 민원처리 비용 절감 △한국어 SNS 대화 문체를 사용하는 사용자 친화적 정보성 문답 챗봇 산업 활성화 △한국어 초거대 AI 모델 및 대화형 인공지능 시장의 인프라 마련 등의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관사인 엔에이치엔다이퀘스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고서 한자와 공공·교육 등의 다양한 한글 손글씨 인식 정확도를 대폭 개선한 OCR AI 기술을 개발하고 해커톤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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