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

노해철 기자 2023. 7.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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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건설 업계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남아 있는 2023년 하반기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 관리를 통해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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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지구 A16블록 한신더휴 ‘안전의 날’ 캠페인. 사진 제공=한신공영
[서울경제]

한신공영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달 5일 확정된 종합 및 전문 건설 업체 사고사망만인율 산정 최종 결과 한신공영은 2022년 사고사망만인율 0?(퍼밀리아드)’로 최근 2년 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사망만인율은 임금을 받는 근로자 수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의 비율로 건설 업체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신공영은 2022년 안전보건 조직을 강화하며 내실을 다지기 위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안전보건 목표를 ‘중대재해 제로’로 정하고 매 분기 전 현장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행한다. 또 대표이사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비롯한 임원들이 매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후 건설 업계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남아 있는 2023년 하반기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안전 관리를 통해 3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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