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인도네시아 출시…해외 5번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K이노엔은 오늘(10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이 인도네시아에 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몽골, 필리핀과 멕시코에 이어 5번째 해외 진출 완료 국가입니다. 현지 제품명은 '테자'입니다.
현지 마케팅과 유통은 인도네시아 의약품 매출 1위(지난해 3천400억)인 동남아시아 현지 제약사인 '칼베'가 맡았습니다.
이노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중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지난해 1억7천242만달러(약 2천249억원)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이노엔은 "기술수출이나 완제품 수출형태로는 현재까지 35개국에 진출했다"며 "이 중 몇 개 국가는 허가 막바지에 다다랐거나 출시 채비를 마친 상태여서 앞으로도 해외 데뷔 소식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동남아시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연평균 약 6%씩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이라며 "동남아시아 각 나라에서 치료제 시장 흐름을 빠르게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케이캡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의 약보다 복약 편의성을 크게 높인 형태의 약입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1천300억원 넘는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가 학벌이 제일 낮으니 나대지 말라"…K직장인 힘들다
- "드디어 뚫었다"…에코프로, 주당 100만원 돌파
- "12만원에 괌 다녀오세요"…티웨이, 괌 비행기 '초특가'
- "태양광 사업 절대 하지 않겠다" 한전 전직원 서약한 이유는?
- 캐디피 17만원 시대?…이러다 그린피 보다 비싸질라
- 은행권 부동산 PF 잔액 증가세…연체율도 소폭 올라
- 다세대 반지하 '세대별 매입'도 가능해진다…지원금 전세 1억원까지
- 온라인 대환대출로 1달간 6700억원 이동…은행권 내 이동이 92%
- '3초면 그림 완성'…카카오브레인, 초거대 AI '칼로 2.0' 공개
- IRA 타격 본격화?…"테슬라, 中상하이공장 배터리 인력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