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식품공장서 불…잔불 정리 22시간째 이어져

김형래 기자 2023. 7.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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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의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9일) 오전 11시 반쯤 전북 남원시의 한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하지만 공장 내부에 비닐 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 많아 잔불 정리 작업이 2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모두 끄기 위해 건물 잔해를 샅샅이 수색해야 하는 만큼 완전 진화까지는 앞으로도 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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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한 식품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의 진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9일) 오전 11시 반쯤 전북 남원시의 한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6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공장 내부에 비닐 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이 많아 잔불 정리 작업이 2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모두 끄기 위해 건물 잔해를 샅샅이 수색해야 하는 만큼 완전 진화까지는 앞으로도 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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