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사 진흥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2023. 7. 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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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안전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해 나가는 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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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상생∙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
박상신 진흥기업 대표. [진흥기업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

진흥기업은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매월 안전담당최고임원 등이 참여한 안전보건경영활동회의 개최 △주간·일일단위 고위험 작업 선정 등 안전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가점을 받았다. 진흥기업을 비롯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총 23곳의 대기업 건설사는 추후 공공공사 입찰 등에서 가점 혜택 및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꾸준히 소통하며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안전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해 나가는 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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