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12~13일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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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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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열렸고,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개최된다.
박람회는 부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연구학교 성과관 ▲미래 SALON·항공의 모든 것 ▲디지털 미래 메이커관 등이 열린다.
기·예능전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기법을 적용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캐릭터, 사진, 조형 등 93개 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은 발명작품, 가상현실(VR)체험, E-스포츠 게임 체험,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인공지능(AI) 코딩 체험, 무드등 및 키링 만들기, 의료인 체험 포토존 운영, 항해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등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10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학교 성과관은 '영마이스터의 현장실무능력향상을 통한 취업 활성화 방안'을 3년간 연구한 4개 학교의 성과가 전시된다.
개막·특별공연으로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9개 학교에서 동아리, 초청 뮤지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직업계고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골든벨', 가면을 쓴 교사들의 무대공연 '마스크 오브 락'(Mask of 락(樂)), 온라인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37개 직업계고 학생의 창의성과 꿈을 현실로 만들어, 부산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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