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 이야기 구연 배틀 '오늘도 주인공', 18일 최종 승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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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구연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이 오는 18일 최종 경연을 펼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10일 "'스트릿우먼파이터'보다 더 아름답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오늘도 주인공'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 노년층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하고 창작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짜임새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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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6070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구연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이 오는 18일 최종 경연을 펼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10일 "'스트릿우먼파이터'보다 더 아름답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오늘도 주인공'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 노년층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하고 창작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짜임새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오늘도 주인공'은 지난달 13일 tvN 스토리에서 첫 방송됐다. 단 두 회차만을 남겨둔 이 프로그램은 11일 방송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고 18일 방송에서 4개팀이 최종 공연을 펼치며 막을 내린다.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이라는 4개의 융·복합 장르와 이야기 구연을 결합해 4색 이야기를 선보인다. 최종 우승팀은 어린이와 학부모 방청객의 투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방송에 나왔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은 프로그램 안팎에서 시니어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출연자 방영희씨는 "이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 인생의 봄날이 이제야 왔구나, 진짜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고, 오세신씨는 "배우가 되고 싶은 내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어서 방송 내내 행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이야기극은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된다. 우승팀을 주요 출연진으로 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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