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확산 따른 수출로 생산액 37조·취업 1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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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한류 확산으로 수출이 증가하며 유발된 생산액이 37조 원, 부가가치가 13조 2천억 원, 취업 인원이 16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늘(10일) '한류 확산의 경제적 효과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한류 확산으로 발생한 생산액은 소비재 분야에서 30조 5천억 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6조 5천억 원 등 총 37조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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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한류 확산으로 수출이 증가하며 유발된 생산액이 37조 원, 부가가치가 13조 2천억 원, 취업 인원이 16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늘(10일) ‘한류 확산의 경제적 효과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경연은 자체 설계한 통계모형을 통해 한류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한류 확산으로 발생한 생산액은 소비재 분야에서 30조 5천억 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6조 5천억 원 등 총 37조 원이었습니다.
창출된 부가가치액은 같은 기간 13조 2천억 원으로, 소비재 수출을 통해 9조 9천억 원, 문화콘텐츠 수출을 통해 3조 3천억 원 발생했습니다.
또 한류 수출 증가에 따른 취업 유발 인원은 16만 명으로, 지난해 국내 총취업자 수 증가 폭(81만 6천 명)의 19.6%에 해당했습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한류 콘텐츠 투자 확대를 유도해 한국 문화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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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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