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와이즈버즈, '스레드' 인기에 이틀째 上

우연수 기자 2023. 7.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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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광고주 플레이디와 와이즈버즈가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트위터 대항마 격으로 메타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광고주를 대신해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하고 디지털 광고물을 기획·제작하는 일 등을 수행한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 이용자가 출시 사흘 만에 가입자 수 1억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 훈풍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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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株 들썩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디지털 광고주 플레이디와 와이즈버즈가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트위터 대항마 격으로 메타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9분 현재 플레이디는 전일 대비 1990원(29.92%) 오른 8640원에 거래되며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와이즈버즈 역시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모비데이즈는 21% 급등하고 있다.

세 회사는 모두 온라인 광고대행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광고주를 대신해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하고 디지털 광고물을 기획·제작하는 일 등을 수행한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 이용자가 출시 사흘 만에 가입자 수 1억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광고 시장 훈풍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 IT 전문 메체들에 따르면 스레드는 출시 첫날인 6일(현지시간)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일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챗GPT보다 빠른 가입 속도다. 가입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데 챗GPT는 두달, 틱톡은 아홉달, 인스타그램은 2년 반이 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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