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에 인수 앞둔 'ISC'…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장 초반 약세

김창현 기자 2023. 7. 10.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C로부터 인수를 앞둔 ISC가 장 초반 10%대 약세를 보인다.

반도체 전자부품 검사장비 제품을 생산하는 ISC는 10일 오전 9시34분 기준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800원(10.12%) 내린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ISC는 SKC가 대주주 지분을 인수함과 동시에 1999억9991만9355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은 반도체와 소재 부품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SKC로부터 인수를 앞둔 ISC가 장 초반 10%대 약세를 보인다.

반도체 전자부품 검사장비 제품을 생산하는 ISC는 10일 오전 9시34분 기준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5800원(10.12%) 내린 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ISC는 SKC가 대주주 지분을 인수함과 동시에 1999억9991만9355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격이 7일 종가보다 8.09% 낮은 5만2665원에 결정되자 주주들의 지분가치 희석 우려에 이날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달한 자금은 반도체와 소재 부품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